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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아티스트

다 틀린 정답. 다답이의 개념있는 똘끼

안녕하세요.
저는 다 틀린 정답, 다답이라고 해요.
닉네임을 짓기 전 친구들에게 물어봤어요.
제가 어떤 사람인지.
친구들이 보는 저는 두 글자로 모순 혹은 반전.
쉽게 말해 개념 있는 똘끼(?)라고 하더군요.
저를 꼬꼬마 시절부터 아주 오랫동안 봐왔던 사람들이라 저를 제대로 알고 있을 거예요.
저도 제 친구들 생각과 같아요.  
다 틀린 정답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한창 사고치던 어릴 적 저는 그냥 돌+I였어요.
내일이 없는 것처럼 놀고 공부는 전혀 하지 않고 그저 하루를 즐겼을 뿐이에요.
아마 저는 제 주변사람들이 없었다면 지금은 쇠고랑(?)을 차고 있을지도 몰라요.
엄청난 사고뭉치였거든요.
어른들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 말썽쟁이.
어딜 가나 꼭 사고를 치고… 어른들이 참 싫어했어요.

하지만 현재의 저는 작은 사업을 하고 있고, 대출이 있지만 집과 차가 있고, 제 명의의 월세를 받는 상가와 사무실도 있어요.
미국에서 받은 석사 학위도 있고요.
물론 영어도 곧잘 합니다.
저의 어린 시절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제 친구들과 같은 생각일 거예요.

“쟤가 어떻게 저렇게 성장했지?”


세월의 흔적을 빼고 겉모습은 예전과 비슷해 보일지 모르지만, 제 삶의 질은 많이 달라졌어요.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저를 바꾼 1등 공신은 바로 책입니다.
책을 통해서 배우고, 바뀌었고, 오늘도 성장하고 있어요.
사실 지금도 저는 예전처럼 오늘을 즐기며 오늘에 충실히 살고 있어요.
예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내일을 위해 오늘을 살고 있다는 것이죠.

힘들고 지칠 때 갈 길을 잃어 헤맬 때 가족과 친구들에게 칭얼거림과 함께 수다로 풀기도 했지만 매번 그럴 수는 없었어요.
저는 성인이 되면서부터 혼자 생활을 했고, 오랜 기간 미국 생활도 했기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았거든요.
그럴 때마다 제 주변사람들에게 의지할 수는 없었지요.
그래서 저는 책과 대화를 하면서 성장했고, 현재의 저는 아까 얘기한 그대로예요.

저도 처음부터 책을 좋아한 것은 아니었어요.
독서라는 두 글자는 왜 그렇게 딱딱해 보이는지.
아주 딱! 꼴 뵈기 싫게 생긴 글자예요.

그럼에도 책은 제 인생에 희망을 주었고,
저를 움직이게 했고,
쇠고랑을 찰 수도 있었던 저를 돈과 집과 미래를 주었습니다.
못 믿겠다고요?
하하하하핫!
못 믿으면 어쩔 수 없지요.
그래도 저는 오늘도 책을 읽고 있고,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거예요.
책과 함께 죽을 때 까지요.

사고뭉치 돌+I에서 개념 있는 똘끼로 무장해 자수성가를 해 나가는 저와 함께 해보시려나요?
방법은 아주 쉬워요.

1. 책을 읽는다.
2. 내 것으로 만든다.
3. 따라 한다.
4. 변하는 나를 감상한다.


이게 전부예요. 정말 쉽죠?
여기서 핵심은 포인트는 2번 3번을 매우 중요하게 한다는 거예요.
반복에 반복. 아마 반복이 지칠 수도 있겠네요.
특별한 초능력자가 아니고서는 책만 읽는다고 변하지 않아요.
변하고 싶은 의지 한 꼬집 넣어서 힘 빼고 그냥 툭! 하면 돼요.
이게 뭐야!?라고 말하는 표정이 상상돼요.
이제부터 저는 제가 한 방법과 경험을 꾸준히 보여 줄게요.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봬요~